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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중심 보육교사 보수교육 인성교육 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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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교사 집합교육비 18 년째 동결…정상 교육 진행 어려워

 

2년 주기로 받아야 하는 어린이집 교사 보수교육이 인터넷 교육으로 점차 치중되고 있어 아동폭력방지 등을 위한 인성교육에 구멍이 생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명연 새누리당 의원이 14일 복지부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보육교사 보수교육 이수현황에 따르면, 2016년 7월 기준 오프라인 집합교육과 온라인교육의 비율이 46대 54로 온라인교육이 높게 나타났다.

이처럼 보수교육이 온라인교육으로 쏠리고 있는 현상의 첫 번째 이유는 업무시간을 따로 빼서 받아야 하는 집합교육과 달리 집에서도 가능한 온라인교육의 편리성 때문이라는 게 현장종사자들의 설명이다.

문제는 보수교육과정에는 직무교육 외에 인성교육을 비롯한 소양교육과 건강·안전교육 등 영유아들을 돌보는데 중요한 내용이 포함돼 있지만, 온라인교육의 경우 형식적인 시간 때우기식의 방식으로 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럴 경우 항상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와 어린이집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는데 온라인 보수교육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온라인교육을 선호하는 두 번째 이유는 집합교육에 대한 비현실적인 보수교육 지원비도 영향을 미친다. 온라인교육이 11만 원을 지원하는데 반해 집합교육은 2005년부터 6만 원으로 동결된 상태다.

지원비 불균형 현상은 온라인교육의 경우 ‘고용노동부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제도’를 활용해 원격훈련기관의 교육단가 11만 원이 지원되는 반면, 집합교육은 보건복지부 일반예산으로 지원되는데 교육비 현실화가 18 년째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것이다.

고용보험 기준 집합교육 40시간을 기준으로 책정된 교육비용이 14만 원인 것을 감안하면 지원금 6만 원으로는 정상적인 교육을 진행할 수 없다는 볼멘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고 있다.

비현실적인 지원금에 교육수준을 맞추다보면 강사섭외를 비롯해 교육의 질 전반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김명연 의원은 “집합교육의 지원비가 우선 현실화돼야 하며, 아동을 돌보는 보육교사 특성상 온라인 교육만으로는 부족하므로 개인당 온라인교육 이수 횟수를 제한하는 등의 제도보완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료출처 : 베이비뉴스

기사본문바로가기 http://www.ibabynews.com/News/NewsView.aspx?CategoryCode=0010&NewsCode=201610141040460300001833#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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