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남성 육아휴직자 2.5배 늘린다…직장어린이집 430곳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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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2020년까지 남성 육아휴직자 규모를 2.5배 이상 늘릴 계획입니다.
정부는 오늘(12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3차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우선 정부는 지난해 7월 기준으로 2669명인 남성 육아휴직 사용자 규모를 5년 뒤에 6700명까지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육아휴직 후에 직장으로 복귀할 경우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등 제도와 인식을 개선해 육아휴직 사용을 유도할 방침입니다.
직장어린이집도 5년 뒤까지 430곳 확충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에 780곳이 설치된 직장어린이집을 2020년까지 1210곳으로 확대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500인 이상 대기업이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하도록 독려하고 중소기업 산업단지형, 지자체 협업형 등 공동 직장어린이집 설치 모델을 집중 지원할 계획입니다.
특히 설치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장에 대한 이행강제금을 올해 도입해 직장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한다는 구상입니다.
이 같은 내용의 3차 기본계획은 올해부터 오는 2035년까지 환경과 사회, 경제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26개 부처가 함께 만든 방안입니다.
정부는 오늘(12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3차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우선 정부는 지난해 7월 기준으로 2669명인 남성 육아휴직 사용자 규모를 5년 뒤에 6700명까지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육아휴직 후에 직장으로 복귀할 경우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등 제도와 인식을 개선해 육아휴직 사용을 유도할 방침입니다.
직장어린이집도 5년 뒤까지 430곳 확충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에 780곳이 설치된 직장어린이집을 2020년까지 1210곳으로 확대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500인 이상 대기업이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하도록 독려하고 중소기업 산업단지형, 지자체 협업형 등 공동 직장어린이집 설치 모델을 집중 지원할 계획입니다.
특히 설치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장에 대한 이행강제금을 올해 도입해 직장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한다는 구상입니다.
이 같은 내용의 3차 기본계획은 올해부터 오는 2035년까지 환경과 사회, 경제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26개 부처가 함께 만든 방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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